본문 바로가기
자전거라이딩/자전거

입문급 자전거 MTB 자이언트 타론2 구입 후기

by 달려로봇 2023. 1. 21.
728x90

 

입문급 자전거 MTB 자이언트 타론2 구입 후기

 

자전거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 어떤 자전거를 구입하느냐일 겁니다.
자전거 종류도 MTB, 로드,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등 다양하니까요.
저는 처음 자이언트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구입해서 집 근처 강변을 설렁설렁 도는
운동이 그다지 되지 않는 그런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거리를 늘리고 다양한 길을 다니다 보니 하이브리드 타고 가다 두 번이나 넘어지게 됐고
아무래도 좀 더 안정감 있게 라이딩할 수 있는 MTB가 맞겠다 싶어서 기변 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도로 상태를 체크 못하고 막 달리는 사람은 로드 타면 너무 위험한거 같습니다.
도로를 늘 잘 살피고 타야 낙차나 사고가 없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728x90

 

자이언트 타론2 29인치MTB


제가 구입한 자이언트 타론 2는 입문용 MTB라고 많이들 추천해 주시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구입당시보다 지금은 또 가격이 더 오르긴 했던데...
도대체 자전거가격은 어디까지 오를 건지;;;
이제 입문급 자전거도 100만 원을 생각해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 당시 구입할 때도 자전거 대란이 심해서 거의 신차가 잘 없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여러 매장 둘러봐도 실물을 못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렵게 전화 돌려서 겨우 저한테 맞는 S 사이즈가 있는 기종이 바로 자이언트 타론 2였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서 있을 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컬러나 브랜드 자전거를 구입하려면 무조건 대기를 해야될 정도로 수입이 되고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728x90

 

 

자이언트 타론2 로고 데칼은 베이지색

자이언트 자전거는 굵게 적혀있는 저 로고가 포인트!!
하지만 왜 컬러는 늘 우중충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자이언트 타론 2는 S 사이즈고 컬러는 국방색입니다.
국방색에 약간 아이보리 내지는 오트밀 컬러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얼핏 보면 블랙 같기도 하고 무난한 느낌이고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자이언트 자전거들은 대부분 나오는 컬러들이 어두운 컬러가 많습니다.

비슷비슷하게 컬러조합만 바뀌는데 화사한 컬러의 프레임은 그레블에서나 종종 볼 수 있는듯합니다.

 

입문급 MTB 자전거 자이언트 타론2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다가 같은 S 사이즈 MTB로 넘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바퀴가 29인치로 커져서인지 훨씬 자전거는 웅장한 느낌이었고
핸들바도 무려 780mm 나 되는 엄청난 길이 때문에 자세 또한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일단 첫날은 그대로 받아와서 한두 번 라이딩하다가
구입한 자전거샵에 가서 핸들바는 양쪽 2cm씩 컷팅했습니다.
좀 더 자르고 싶었는데 한꺼번에 자르지 말고 일단 2cm씩 자르고 타보다가 더 컷팅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사용 중인데 익숙해져서인지 지금은 큰 불편함 없이 타고 있습니다.

 

 

 


샥이 있어서 임도에서도 자도, 공도 모두 편하게 라이딩할 수 있고 2x 9단 기어비입니다.
처음에는 기어를 잘 바꾸지 못해서 늘 오르막은 끌바를 하곤 했는데
확실히 자전거는 많이 탈수록 는다는말이 맞는듯합니다.

지금은 기어변속에 많이 익숙해져서 오르막도 제법 잘 오르는편이되었습니다.

 

자이언트 타론2 s사이즈

 

자이언트 타론 2를 지난 1년 정도 타면서
입문급으로 타기에는 참 만족스러운 자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여자인 제가 오르막을 타거나 할 때는
꽤나 자전거 무게감이 무겁게 느껴져서 기변 하고 싶어 졌습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고 많이 타다 보면 그래서 자연스럽게 좀 더 높은 급으로 기변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순서가 처음부터 좋은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기본사양으로 익숙하게 타보고
본인의 자전거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서 기변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