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헬멧 크랭크 가성비 추천하는 앵글러 vs 뉴 아티카

자전거헬멧 크랭크 가성비 추천하는 앵글러 vs 뉴 아티카

 

자전거를 타면서 꼭 안전장비 구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헬멧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장비들이 비싸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 다 비싸기만 한 건 아닌데
왜 안전장비 없이 라이딩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제품들도 많은데 말이죠.

가성비 너무 잘 만들어진 크랭크 헬멧 중에서도 앵글러와 뉴 아티카 두 가지 제품을 비교해 봤습니다.

둘 다 착용해 본 결과 장단점이 있으나 그 또한 취향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랭크 앵글러 헬멧 & 크랭크 뉴 아티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자전거 헬멧은 크랭크 앵글러와 뉴 아티카입니다.
두 가지 모두 사용해 봤고 뉴 아티카는 제 두상에는 안 맞아서 중고로 보냈고 앵글러는 너무 편하게 잘 사용 중입니다.
두 헬멧 모두 M 사이즈 구입했고요. 저는 앞뒤짱구도 아니고 옆짱구도 아닌데 머리위쪽 양쪽이 좀 튀어나온
두상이 이쁘지 아니한 여자사람입니다.

자전거헬멧 크랭크 뉴아티카

 

크랭크 뉴아티카는 이미 아티카로 워낙 유명한 디자인이죠.
특히 아이들 헬멧으로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크랭크 앵글러가 밝은 색이라 추가로 고른 자전거 헬멧은 기본적인 블랙컬러로 골랐습니다.
 

 

크랭크 뉴아티카 헬멧의 통기성 좋은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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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뉴아티카는 제 두상에는
조금 머리에 푹 눌러써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눌러쓰면 머리위쪽이 아파서 불편했습니다.
크랭크헬멧이 가볍고 견고하고 아주 깔끔하게 마감되어서 가성비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이긴 한데요.
뒷부분을 보시면 알겠지만 통풍은 정말 최고여서 여름철 착용하고도 머리에 땀이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크랭크 헬멧 뉴 아티카 위에서 본 모습

사용 중인 크랭크 호크아이 고글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블랙컬러라 깔끔하고 

무엇보다 통기성이 좋아서 기존에 사용하던 헬멧보다 머리에 땀도 안 나고 좋긴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제 두상에는 불편한 느낌이 많은 거 같습니다.

 

개인 취향차이겠으나 저는 머리에 푹 눌러써지는 헬멧을 선호하는데
크랭크 헬멧 중에서도  앵글러는 그런 타입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살짝 머리에 안 맞나? 싶게 어색했었는데
그건 유독 내피가 빵빵해서 그런 거고 사용하다 보면 편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 의견이긴 한데 크랭크 앵글러는 여성 라이더가 착용했을 때 좀 더 예쁜 거 같습니다.

스포티한 느낌보다 깔끔하고 라인이 예뻐서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다 생각됩니다.
 

크랭크 앵글러 라이트 그레이 M

 

크랭크 뉴 아티카에 비하면 앵글러는 좀 더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봤을때나 후면에서 봤을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합니다.

남녀 특별히 구분하지는 않지만 여성분이 착용했을때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랭크 헬멧 앵글러 라이트 그레이M 사이즈

크랭크 앵글러 헬멧의 내피가 정말 빵빵합니다.
뉴 아티카에는 메모리폼 같은 내피 외에도 기본내피도
들어있던데 그보다 먼저 구입한 앵글러는 내피가 한 개입니다.
크랭크 공식홈페이지에 문의하니까
앵글러 내피는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진 않는데 문의하면 안내에 따라 구입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헬멧 내부의 이너패드는 메모리폼 타입으로 되어있다

여름 내내 사용했더니 하나로 씻고 말리고 하기엔 무리~
여전히 빵빵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 두상에 잘 맞게 맞춰진 듯한 느낌입니다.
봄시즌에 자전거 다시 타기 시작하면 내피 추가주문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크랭크헬멧은 가격대비 정말 잘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가성비 헬멧으로 추천할만합니다.

크랭크 헬멧의 장점인 자석식 버클

또한 버클이 자석식이라 편하게 양 옆을 누르면
분리되고, 가까이 가져가면 자석이라 쉽게 결합돼서 편해요. 버클에 연결된 끈 부분도 저렴한 소재가 아니라
탄탄하고 블랙컬러로 맞춰져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끈 조절하는 부분도 마감이 깨끗합니다.

자전거 헬멧 구입 전에 다른 유명 브랜드제품들 몇 가지 직접 구경했는데 가격이 20만 원 가까이하는데,

그 이상의 제품도 마감이 허접한 것도 있어서 놀랬습니다.

크랭크 자전거 헬멧 앵글러 뒷모습

 

크랭크 앵글러는 개인적으로 여자분들한테 더 어울리는 모양인 거 같아요.
저는 새하얀 색은 별로라서 이 컬러로 구입했고 지금은 고글도 크랭크 비비드옵티컬 2 구입해서
깔맞춤으로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크랭크 앵글러 자전거 헬멧은 정말 가볍고 편합니다.
뉴 아티카도 가볍고 유독 통기성이 좋으나 두상이 좀 작으면 더 편하게 착용가능한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 M 사이즈 헬멧이 잘 맞는편인데 뉴 아티카는 머리가 좀 쪼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건 아마도 제 두상이 옆쪽으로 짱구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크랭크 앵글러 헬멧

자전거 구입하고 무조건 헬멧과 고글은 있어야 되겠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가성비 좋은 크랭크 헬멧으로 구입했는데 입문자용으로 아주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괜히 초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다가 다시 또 다른 제품 구매하는 이중지출 없이

적당한 가격대,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구입하길 추천드립니다.

크랭크 헬멧과 세트처럼 잘 맞아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크랭크 비비드옵티컬2 자전거 고글 후기도 같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https://gogorobot.tistory.com/17

크랭크 비비드옵티컬2 자전거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