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자동 차단하는 가스차단기로 걱정끝~
가스차단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계기는 바로 부모님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한 번씩 주방에 물주전자를 올려놓고 외출한 것 같다고 가까이 사는 저한테 전화 와서 집에 가봐 달라고 하는 일이
꽤 여러 번 생기고부터 서로 안심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차단기 같은 게 없나 찾아보다가
가스불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가스차단기 밸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집 주방이 오래된 구조이다 보니 요즘 아파트처럼 자동센서 같은 건 없거든요.
오래된 빌라나 주택처럼 예전 주방에서 지내는 부모님 댁에 설치해 드리면 서로 안심할 수 있는 가스차단기입니다.
새로운 아파트에는 이렇게 일부러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시스템자체가 다르겠지만
부모님 댁에는 이렇게 자동으로 가스불을 차단해 주는 가스차단기 하나 설치해 드리면
깜빡깜빡하시는 부모님도 안심되고 저도 안심돼서 너무 좋습니다.
설치 또한 너무 간편하고 가스차단밸브가 잠겼는지 열렸는지도 음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평소 깜빡했던 일을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AA 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데 건전지를 넣으면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고 열어주고
음성안내까지 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용하는 것도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가시안에서 만든 가스차단기 밸버는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가주는 똑똑한 제품입니다.
자동으로 열림/닫힘이 되도록 그냥 놔둬도 되고 수동으로 빨간 버튼을 돌려서
중간 밸브를 직접 잠그고 열고도 할 수 있습니다.
ON/OFF 는 모두 하나의 버튼으로 작동시키는 거 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스밸브는 딱히 뭘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알아서 잠깁니다.
설명서를 보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아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설치하기 전 배터리 AA 4개를 넣고 제품 뒤쪽에 부착된 브라켓을 분리한 다음
가스밸브 뒤쪽으로 가스밸브관을 감싸듯이 거치한 다음 가스차단기를 덮어서 끼워 넣으면 설치가 끝납니다.
몇 분도 걸리지 않는 빠르고 간편한 설치라서 저는 여자인 제가 직접 가서 해드렸습니다.
사용법 또한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주로 사용하시는 엄마께 설명드렸더니 지금도 너무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부모님 댁은 가스관이 오래돼서 혹시라도 설치가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잘 설치되었고 작동도 잘 됩니다.
원래 완벽한 고정을 위해서는 네 군데에 나사를 조여서 고정해야 되는데
나사를 모두 다 고정해서 조여주고 나니 가스 밸브가 너무 뻑뻑해서 잘 돌아가지 않고
그 탓에 자꾸 에어가 나는데 그건 아마도 가스밸브 자체가 오래된 모델이라 모양 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다.
오래된 사각형 모양의 밸브라서 완벽한 결합이 되지 않고 뻑뻑하게 고정된 거 같은데
브라켓과의 결합 부분은 꼼꼼하게 해 주고 나사는 아주 완벽히 조여주지 않은 상태로 설치했는데
여러 번 작동시키고 해 봐도 이게 제일 부드럽게 작동되고 문제도 없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스차단기를 처음 본 사람은 가스밸브가 어디 갔나 싶을 수 있겠죠?
가스차단기를 추천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깜빡깜빡하시는 부모님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 제일 크지만 무엇보다 설치나 작동법이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도 큽니다.
가스불위에 오래 뭘 올려두거나 할 때는 사실 주방에서 지켜 앉아있지 않으면
시간 지나면서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게 상당히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스차단기 밸버에는 타이머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요리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알아서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차단시켜 주기도 합니다. 시간은 2분~ 10분까지 설정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뿐 아니라 고온 65도에서 3분 이상 가열되는 게 감지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기능도 있습니다.
한번 설치해 놓으면 배터리 교체할 땐 외관 뚜껑커버만 열고 교체하면 되기 땜누에 번거롭지 않습니다.
윗부분에는 스마트폰 USB 코드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나
그때그때 충전시키는 번거로움보다는 편하게 건전지 넣고 사용하는 게 좋은듯합니다.
가스차단기는 부모님 댁에 하나 설치해드리고 하면
서로 안심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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