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라이딩 고래밥 코스 시작지점 무료주차하는 법

고성은 고성공룡나라 그란폰도도 열리고 꼭 자전거 대회가 아니더라도

고성 고래밥 코스로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들어본 곳이다.

라이딩하는 동안 멋진 해안을 보면서 라이딩할 수 있고

시작지점에서 라이딩을 끝내면 마치 그 코스가 고래밥 과자 모양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성 그란폰도에는 참여하지 못했어도

고성 고래밥 코스 라이딩을 해봐서인지 고성 라이딩은 꼭 한번쯤 추천하고 싶다.

사실 고성 그란폰도 코스와 메디오폰도 코스에서도 고래밥 코스는 들어가지 않는다.

메디오폰도 코스보다 더 긴 그란폰도 코스에 고래밥 코스의 일부분이 포함되긴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고래밥코스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내가 다녀왔던 고래밥 코스는 왕복 40km 정도 되는 코스로

업힐구간과 다운힐의 반복이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코스였다.

자전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지만 재밌게 달릴 수 있었다.

업힐과 다운힐에 재미가 막 붙기 시작할 때 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고성 고래밥 코스는

부산 출발 고성까지 차량에 자전거를 싣고 갔다.

그렇다면 차량을 주차해야 하는데 자전거 타고 라이딩하는 동안 무료주차할 곳은?

고성 동해면을 진입하는 동진교의 공터에 무료주차하면 된다.

이미 다른 라이더분들도 많이 이용하는 무료주차장소였고

그곳에 주차하고 동해면 쪽으로 라이딩을 시작하면 고래밥 반시계방향 코스로 라이딩할 수 있다.

고성 동진교 부근의 졸음쉼터 같은 공터에 무료주차를 하고

고래밥 코스 반시계방향으로 라이딩을 시작하면

대부분 공도를 달리는 코스인데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 라이딩을 시작했더니

차량도 별로 없어서 라이딩하기에도 좋았다.

라이딩 코스 중 대부분 해안을 오른쪽으로 끼고 달릴수 있어서 좋았던 고성 고래밥 코스.

달리는 중 편의점도 많아서 보급도 하면서 느긋하게 돌기에도 좋을듯하다.

추천하는 라이딩 코스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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