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카페 낙동강 자전거길 십삼월 자전거타다 쉬어가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을 달려보셨다면 아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거 같습니다.
저도 길게 80km 정도 라이딩을 하면서 밀양 쪽으로 몇 번 라이딩한 적이 있는데
날씨가 더울 때여서 중간중간 시원한 카페에서 보급하는 게 절실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길은 어찌 보면 덩그러니 자전거길만 끝없이 펼쳐진 길이 많아서
중간중간 적당히 수분섭취는 물론 시원한 곳에서 체온도 조절해 주는 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자전거 장거리 달리면서 이렇게 그 동네 맛집을 가고그 동네 카페도 가고 그런 것도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낙동강 자전거종주길 밀양 대형카페 십삼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아래 위치한 대형카페 십삼월은 밀양 쪽으로 라이딩하면서
수산대교 근처에 오면 눈에 띄는 3층짜리 하얀 통창이 있는 건물입니다.
자전거길에서 바로 카페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연결되어 있고
주차는 물론 자전거 거치대도 마련해 두셔서 자전거 타다가 쉬어가는 라이더분들도 많았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보면 몰랐던 여러 동네를 가보게 돼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라이딩 코스를 계획하면서
늘 그 동네 맛집이나 카페도 중간중간 코스 중에 넣어서 가보는데
저는 그 재미로 열심히 자전거를 타는 것 같습니다.
밀양 카페 십삼월은 건물이 꽤 크고 인테리어가 깔끔했는데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야 카페가 시작됩니다.
2층도 예쁘게 꾸며져 있으나 3층으로 올라가면 아주 큰 통창이 있어서 너무 멋진 공간입니다.
카페 십삼월을 간다면 무조건 3층 통창과 샹들리에가 있는 곳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낙동강 종주길에 있는 통창이 멋진 카페 십삼월
3층으로 올라가면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 장식과 함께 통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옵니다.
이 공간에 망원경도 설치해 두셨는데 그 이유는 바로 맞은편에
유명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왔던 큰 팽나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날 우영우 팽나무를 보고 와서 카페 십삼월에서 또 한 번 멋진 팽나무를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우영우 팽나무는 그냥 주위 풍경에 비해 아주 크구나 정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까이 가서 우영우 팽나무를 보면 그 웅장함에 숙연해집니다.
500년 이상된 오래된 팽나무라 사진 속에 다 담기도 힘듭니다.
삼랑진을 시작으로 달려서 밀양까지 열심히 라이딩하면서
멋진 우영우 팽나무도 보고 카페 십삼월에서 또 한 번 커다란 통창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한창 더운 시즌에 장거리를 라이딩하다 보면
수분보충도 중요하고 적당히 시원한 곳에서 쉬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낙동강 종주길 라이딩 중에 카페 가서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듯합니다.
2023.03.30 - [자전거라이딩] - 부산 자전거 코스 장산 한바퀴 힘들면 동해선 타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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