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점심 계성상회 부위별 닭 정식이 전문
부산대 점심 뭘 먹을까 찾아보면 맛있는 맛집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쌀국수도 인기가 많고, 아무래도 대학가라서 좀 더 젊은 감성의 맛집들이 많은듯하다.
조금은 골목에 숨어있지만 조금은 든든하게 정식으로 먹고싶어서 찾다가
닭 부위별 요리를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계성상회에 다녀왔다.
부산대 점심 먹기위해 많이들 찾는 위치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성상회가 있다.
살짝 골목에 위치해 있기도하고
부산대에서 점심 먹으려면 대부분이 가게 앞 주차가 힘들기 때문에
근처 부산대 지하철역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부산대뿐만 아니라 어디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늘 사람이 붐비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가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지 않았다. 근처 직장인들이 온 건지 빈자리가 없었다.
내부는 넓지 않고 옛 주택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 건지 공간분리가 특이했다.
빈자리가 없어서 조금 협소한 공간에 자리를 잡았는데
직원분들이 바빠 보였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어느 정도는 걸렸다.
계성상회는 닭 전문점이다.
다릿살, 목살, 연골, 안창살 등 다양한 부위를 정식으로 맛볼 수 있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밥만 먹고 나오기에는 불편하지 않으나 오래 머무르는 분위기는 아니다.
잘 나가는 메뉴로는 닭 목살정식, 닭 무릎연골 정식, 닭 안창살 정식이 있는데
대부분 닭 한 마리당 소량 나오는 특수부위라 이렇게 정식으로 맛볼 수 있으니
이왕이면 추천하는 메뉴의 정식을 맛보면 좋을듯하다.
취향껏 소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소스로 고르면 되는데
닭목살 정식은 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리야끼 소스로 골랐다.
밥이랑 먹기에도 부담 없고 같이 나오는 볶은김치와 계란국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점심식사가 된다.
같이 고른 메뉴는 닭목살 정식과는 다르게 고추장소스로 골랐다.
닭 다릿살 정식의 고추장소스를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수제고추장이 맛있었고, 곁들여 나온 고추냉이도 살짝 얹어서 먹으니 새롭게 맛있다.
계성상회 다양한 메뉴 중 닭 다릿살 정식은 순살 부위로 제일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부위라
특별한 특수부위가 싫다면 무난하게 다릿살 정식으로 먹으면 될 것 같다.
소금구이, 수제고추장, 데리야끼 이렇게 맛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한 맛에 따라서 같은 부위의 닭고기 정식도 다른 맛으로 느껴질 것 같다.
닭볶음탕이나 짜글이 닭발 등의 메뉴도 있긴 한데
왠지 점심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1인 1 메뉴 선택 시 공깃밥은 1회 리필이 된다,
부산대 점심 먹으러 계성상회 가실 분들이 참고해야될 점은
계성상회는 일, 월요일이 정기휴무고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포장, 배달이 되는 가게라 그런지 확실히 더 분주한 분위기다.
'여기가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수변최고 돼지국밥 맛집으로 유명 (0) | 2023.09.23 |
---|---|
경주 맛집 우렁각시쌈밥 건강한 점심 (18) | 2023.09.07 |
부산 기장 은진사 사찰 음식 연당 연잎밥정식 추천 (6) | 2023.08.30 |
기장 정관 분위기 있는 카페 웨스턴 챔버 (6) | 2023.08.29 |
양산 맛집 해장하러 가는 박만석 돼지곰탕 (1) | 2023.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