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맛집 바다뷰 미포집에서 해물장정식 맛보기

송정해수욕장이 예전에는 한산하고 조용한 바닷가였다면

지금은 서핑으로 핫해지고,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서 북적이는듯하다.

특히 해운대 미포에서 출발해 해변열차로 송정을 오갈 수 있고 산책 삼아 데크길을 걷기도 좋다.

송정에는 바다뷰를 맘껏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식사하기에도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면 동해선 송정역에서 좀 많이 걸어야하기에

주로 자차로 이용해서 드라이브 겸 식사하고 커피 마시는 코스로 사랑받는듯하다.

좀 더 한적하고 조용하게 즐기고싶다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하면 더 좋았다.

미포집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점 3군데가 있다.

다녀온 곳은 송정점으로 구덕포 쪽으로 들어가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차가 편하다.

만약 블루라인 열차를 타고 온다고 구덕포에 하차하면 가깝다.

미포집 메뉴는 여러 가지 솥밥 메뉴가 있는데

특히나 대표 메뉴로 뽑히는 게 미녀해물장 정식이다.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고

40년 비법 맛간장으로 숙성한해물장이라 미포집의 대표메뉴이다.

비주얼로 봐도 정말 푸짐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손님 대접하기에도 좋을듯하다.

송정 맛집 미포집의 미녀 해물장 정식은 1인 35,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

모둠 해물장과 솥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메뉴이다.

해산물 종류가 다양해서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은 맛집이다.

반찬들도 모두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상차림을 해준다.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조금씩 섞어서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다.

게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비리거나 너무 간이 짜지 않아서 입맛에 맞았다.

근처 바다뷰를 보면서 식사하고 차 마실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한 번씩 송정 맛집 찾아 식사하고 즐기다 오면 힐링이 되는듯하다.

한때 구덕포 쪽 상권이 코로나로 인해 너무 죽어서 썰렁했었는데

다시 뭔가 활력이 생기는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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