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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이딩/라이딩코스

부산 자전거 코스 수영강변 자전거길에서 어디까지 갈수있나?

by 달려로봇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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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전거코스 중에서 나름 평지 자전거길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벌써 3년째 자전거로 즐기고 있다.

로드 자전거도 미벨도 다니고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건 역시 MTB

집 근처에 이렇게 자전거 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참 좋긴 한데 아주 긴 거리는 아니다.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크게 한바퀴 돌면 약 20km 정도가 되는데

이 길에서 온천천 자전거길로 합류할 수도 있고, 해운대 쪽으로 갈 수도 있고, 광안리 쪽으로도 갈 수 있다.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가면 회동동쪽으로 돌아서 나오는데 생각보다 길이 이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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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전거 코스 석대천을 따라 반송 - 기장 - 철마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센텀방면으로 달려서 수영교를 돌아 다시 반여동 방면으로 달린다.

센텀 쪽과 반여농수산물 쪽은 풍경이 많이 다르다.

특히 야간에 라이딩하면 센텀 쪽으로는 야경이 참 예뻐서 멋지고

반여동 쪽으로 들어오면 푸릇푸릇하고 나무도 많아서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회동동쪽으로 들어가면 자전거길이 끝나는곳이다

 

자전거를 처음 탈때는 반여농수산물이 보이는 지점에서 더 안쪽으로 라이딩하지 않았다.

길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라이딩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생각보다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고 올봄에는 가로등도 새롭게 정비해서 

야간에도 라이딩하기 전혀 어둡고 무섭지 않다.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회동동으로 들어가는길

수영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계속 달려 회동동 안쪽까지 달리는길이다.

양쪽으로 예쁘게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봄이면 수영강변 센텀쪽으로는 벚꽃이 아주 많이 피어서 예쁘고

회동동 쪽으로는 푸릇푸릇한 경치가 기분이 좋아지는 부산 자전거 코스중에 하나다.

 

 

좀 더 멀리 가고 싶다면 석대천 쪽으로 가서 반송 - 기장 - 철마 등으로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다.

석대천을 따라 가는 자전거길도 한적하지만

반송고개를 넘어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늘 지나다니는 자전거길이다.

 

부산 자전거 코스 석대천 자전거길

 

 

 

 

비가 많이오면 자전거길이 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자전거 타면서 풍경도 보고 좋다.

석대천 끝까지 가면 자전거길이 끝나는데 그 이후부터는 공도로 라이딩한다.

반송고개도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다니는 코스다.

반송고개는 정방향으로 지나가기도, 역방향으로 지나가기도 하는데 이 길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들이 많다.

 

 

반송고개 넘어가기전 석대천 자전거길

 

석대천 자전거길로 합류하기 위해서는 반여농수산물 쪽에서 오른쪽 다리밑으로 들어가는

데크길을 달려야 한다.

자전거도 사람들도 함께 다니는 길이라 늘 안전하게 라이딩하려고 신경 쓴다.

석대천 자전거길은 자전거길도, 사람들이 다니는 길도 폭이 좁은 편이다.

하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 산책로기도하다.

자전거길 위쪽으로는 공도가 있으니 자전거도로가 싫다면

위쪽 공도나 인도를 이용해도 될 것 같다.

 

벌써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햇빛이 너무 강렬할 때는 위쪽으로 올라가서 인도로 달린다.

나무 그늘이라 그나마 아래 자전거길보다는 덜 더운 느낌이다.

하늘에 구름만 봐도 이미 날씨가 많이 더워진 게 느껴진다.

매일 달리는 자전거길이 지루하다면 한 번씩 새로운 길을 달려보는 것도 힐링이 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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