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텐로드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걷기

부산 문텐로드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걷기

 

부산은 해안로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산 갈맷길로 정해진 여러 코스가 있고 부산의 멋진 풍경과 맛집들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는 코스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집 근처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통해서도 여러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작된 문텐로드 산책로를 걸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걸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꽤 긴 거리였고 중간중간 산책로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걸었는데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고

한쪽으로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들이 지나가고 있어서 색다른 풍경이라 느껴졌습니다.

 

부산 송정정거장에서 출발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해수욕장 해변 쪽에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해변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회 1인이 이용할 시 7천 원이며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운행됩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출발하는 해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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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열차가 달리는 한편으로 이어진 데크길은 산책하기에 혹은 운동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청사포까지 그리고 미포까지도 이어지는 길입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하면 왼쪽 편으로 계속 바다가 보이는 풍경입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청사포까지 오면 전망대도 있고

블루라인파크는 송정정거장을 시작해서 청사포정거장과 미포정거장까지 이어집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캡슐열차

 

청사포에서부터는 하늘 위로 캡슐열차가 달립니다.

좀 더 높은 전망에서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 

해 질 무렵에 이용하면 정말 멋진 바다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사포에서 미포까지도 열심히 데크길을 걷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작된 데크길은 미포까지도 이어집니다.

데크길이라 걷기 부담 없긴 하지만 

중간에 데크길을 벗어날 수 없는 구간이 길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기를 권합니다.

가벼운 산책을 생각하고 걷기 시작하면 안 되는 거리입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미포 스카이캡슐 정거장까지 8km 넘는 거리를 걸었는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긴 했지만

신발을 편하지 못한 걸 신고 걸었더니 꽤나 힘들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걷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좀 더 활기찬 느낌이 드는 산책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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