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속도계 케이던스 센서 가성비 추천
자전거를 타면서 멋모르고 그냥 타다가 조금씩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집 근처만 타다가 조금씩 멀리 다니기 시작하니 제일 먼저 궁금했던 게 자전거 속도였다.
내가 어느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지가 궁금해졌고
그래서 자전거 속도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린이가 처음 접하게 된 자전거 속도계는 싸이플러스 g1 속도계다.
앙증맞은 사이즈에 평속이나 현재 내 속도를 한눈에 보기 쉬워서
나같이 그냥 현재 내 자전거 속도가 궁금한 사람에게는 더없이 편하다.
오로지 그냥 그것만 보고 다른 수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사이즈도 작아서 자전거에 거치하고 다니기도 좋다.
완충하면 생각보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한눈에 딱 속도가 눈에 들어오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자전거 속도보다 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고는 나의 케이던스가 궁금해졌다.
자전거 속도계에 속도센서 혹은 케이던스 센서를 연동하면
본인의 케이던스를 속도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내가 사용하는 싸이플러스 g1은 연동되지 않는다.
정말 심플하게 사용하는 자전거 속도계다.
다른 부가적인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케이던스 센서만 연동되면 좋겠다 싶어서
싸이플러스 M1 속도계로 구입을 해봤다.
사이즈가 더 커지긴 했지만 케이던스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그리고 스마트하게 스트라바와도 연동이 되고 확실히 더 좋은 거 같다.
싸이플러스 케이던스 센서를 구입했는데 듀얼센서로 속도 혹은 케이던스
두 가지 중에 원하는 센서로 사용할 수 있다.
속도센서로 사용할 때는 앞 또는 뒷바퀴 안쪽에 부착하고
케이던스 센서로 사용할때는 페달 쪽에 부착하면 된다.
페달링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쪽 방향으로 부착하면 되니까 어렵지 않다.
싸이플러스 m1 자전거 속도계
기존에 사용하던 싸이플러스 g1에 비해서 크기가 더 크다.
하지만 심장박동이나 케이던스 등의 센서 연동이 가능하다.
사실 평소 기존의 속도계도 현재 속도를 보는 용도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크게 고가의 기능이 많은 속도계는 필요하지 않아서 이 정도의 업그레이드로도 만족스럽다.
싸이플러스 자전거 속도계는 XOSS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스트라바 연동도 되고 케이던스 센서 연동도 어렵지 않았다.
충전도 C 타입으로 되어있고 핸들바에 거치할 수 있도록 마운트도 들어있다.
지난번에 사용하던 싸이플러스 속도계는 따로 거치대가 있어서 핸들바에 거치대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이번 싸이플러스 m1 에는 그 구성은 없어서 사용하던 거치대를 활용 중이다.
싸이플러스 자전거속도계 g1 은 라이딩할때 바로 켜서 라이딩하면 작동되는 방식이었으나
m1 같은 경우는 하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켜줘야된다.
그리고 간혹, 전원버튼 켜고 라이딩하는데 속도 측정은 되는데 시간이 전혀 측정안된다 하시는분을 봤는데
전원켜고 플레이버튼을 따로 눌러줘야된다. 그래야 시간이 측정된다.
자전거 속도보다 케이던스가 더 궁금해진 자린이에게 사용하기 딱 적당한 속도계인 거 같다.
케이던스 센서 연동하고 내 케이던스를 파악할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도록
케이던스 수치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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