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고 애드센스 승인까지

네이버블로그만 10년이 넘게 소소하게 하고 있으면서

지금은 스트레스 없이 그냥 주로 체험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수입이 꽤 있었으나 저품질로 블로그를 몇 번을 새로 시작하고

포스팅하는 게 일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필요한 제품만 체험하고 또 주로 구입해서 실 후기를 작성하고

지금도 좋아하는 체험들을 주로 포스팅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로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수입은

얼마 안 되는 애드포스트가 정말 소소하다.

그러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입을 얻는 글을 읽게 돼서 뒤늦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냥 어떻게 만드는게 좋고, 어떤 스킨이 좋고 그런 다른 블로그 글을 읽고 참고해서

무작정 만들고 글을 하나 두 개 씩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오래 길들여져서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응하는 게 좀 힘들긴 했으나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생각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해야 될 것들이 많았다.

구글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 내 블로그를 등록하고 그 동시에

꾸준히 글을 작성하면서 수정해야 될 부분들은 다른 블로거들이 적어놓은 글을 참고해서 수정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먼저 목표로 잡는 건 아마 다들 똑같겠지만

애드센스 승인일 것이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건 몹시 까다롭고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들 한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꾸준히 글도 작성 안 해놓고 그 상태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다.

어차피 승인신청 후 14일이 지나야 답장이 오니까 그 사이에 열심히 블로그를 키울 생각이었는데

총 4번을 신청했고 5번 만에 애드센스 승인에 성공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나기 전 방문자수는 하루 10명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3월 중에는 포스팅했던 글이 다음메인에 소개되면서 방문자수가 급등했고 서서히 다음유입이 많아졌다.

애드센스 승인이 났을 때 포스팅 수는 50개가 약간 안 되는 상태였고 방문자 수도 하루 100이 안되는 상태였다.

며칠 전에도 방문자수가 급작스럽게 늘었는데 역시 다음메인에 포스팅이 소개되었다.

저번 포스팅은 취미 쪽 글이었고 이번에 소개된 건 맛집 글이었다.

아무래도 내 블로그는 맛집 포스팅이 유입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주로 자전거 타는 취미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시작했는데 자전거 코스나

라이딩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하다 보니 자연스레 맛집 포스팅도 늘게 되는 것 같다.

4월 10일 애드센스 승인이 났고, 얼마 전 우편으로 PIN 도 등록하라고 왔다.

그러나 아직 수입이 저조하다.

의욕이 과다해서 광고도 최대치로 노출되도록 설정해 놓고, 애드센스 외에도 카카오 애드핏도 연동시켰는데

애드센스 수입이 너~무 적어서 며칠 전 애드핏 광고를 연동해제하고 애드센스 광고만 하고 있다.

그랬더니 평소보다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광고를 연동하기보다 애드센스만 딱 설정해 놓는 게 좋은듯하다.

이제 4개월 정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애드센스 승인도 받았고 수익만 많으면

수익정산도 받을 수 있는 자격까지 갖췄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좋은 글을 포스팅해야 되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더 포스팅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게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아마도 오랜 시간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해져 있었던 탓인듯하다.

지금도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블로거들이라면

좋은 팁들을 포스팅해 둔 글들을 참고해서 꾸준히 실천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애드센스 승인이 되면 스스로 열심히 포스팅하는 꾸준함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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