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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모칠라백 뜨기 순서대로 초보자도 할수있다

by 달려로봇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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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칠라백 뜨기 순서대로 초보자도 할수있다

 

모칠라백은 여름이 되면 특히나 많이들 착용하는 가방으로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뜨개질해서 뜨는 핸드메이드 가방이라 가격대도 만만치 않다.

모칠라백은 콜롬비아의 와유족이 직접 만드는 가방이라 와유백이라고도 불리는데

수입품에다 핸드메이드라 세상에 같은 가방이 없다는 매력적인 장점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직접 모칠라백을 뜨기로 맘 먹었다.

뜨개질 기본만 할 줄 알면 의외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게 모칠라백 독학으로 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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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칠라백 뜨기 순서

 

모칠라백 뜨기 전 먼저 해야 될 것들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우선 어떤 디자인의 가방을 뜰 것인지를 골라야 한다.

독학으로 뜨는 거고 패키지 상품처럼 도안이 들어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구글링 해서 도안도 찾아야 한다.

 

모칠라백 뜨기를 맘먹었다면 제일 먼저 어떤 패턴의 가방을 뜰 것인지 결정한다.

나는 인스타를 통해서 다양한 모칠라백을 찾아봤다.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에서도 여러 가지 가방을 구경해 보고 맘에 드는 게 있어서 골랐다.

 

모칠라백 뜨기 바닥 패턴은 초보자는 되도록 단순한 패턴으로 고른다

 

모칠라백 도안 찾기

 

내가 고른 모칠라백 도안은 실제로 이 컬러조합 그대로 판매되고 있는 가방이다.

운 좋게 도안도 똑같은 걸로 찾을 수 있었고

컬러도 모칠라실로 구입했는데 거의 비슷한 조합으로 구입했다.

 

원하는 스타일의 모칠라백을 몇 가지 골라놓고 이제 도안을 찾으면 되는데

모칠라 도안, 모칠라백 도안 등의 검색을 통해서 무료도안을 찾으면 된다.

 

모칠라백 도안은 보통 바닥면의 둥근 패턴 도안과 몸통이 되는 부분의 도안이 있는데

초보자는 바닥 패턴이 복잡하면 힘드니까 단순한 패턴을 추천한다.

어차피 가방 바닥면은 잘 안 보인다.

 

 

 

모칠라백 무료 도안

 

모칠라백 도안을 똑같은 걸 사용해도 어떤 컬러의 실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방의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같은 도안, 같은 실로 모칠라백 뜨기를 해도 뜨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기도 하다.

 

모칠라백 뜨기에서 패턴이 깨지지 않고 반복되도록 뜨기를 하는 요령은

원형모양의 바닥 뜨기에서 결정되는데

원형의 바닥 마무리 콧수가 가방의 전체적인 패턴 코수와 맞아야 패턴이 깨지지 않는다.

 

어차피 가방의 무늬가 자세히 보면 세로로 똑같이 반복되기 때문에 

코수계산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그 코수에 따라서 바닥 원형의 크기가 좌우되고

바닥 크기에 따라서 가방의 전체적인 크기도 틀려진다.

 

 

예를 들어 가방에서 반복되는 모양의 패턴이 24코라면 24 곱하기 그 패턴의 반복되는 수를 곱하면

원통모양으로 돌아가는 몸통의 전체 코수가 나온다.

그 코수에 맞춰서 바닥의 둥근패턴을 뜨면서 코수를 늘려주면되는데 

처음부터 신경 쓰면서 뜰 필요는 없고 마지막 단수에서 맞춰주면 된다.

바닥은 도안 그대로 따라서 뜨면 고깔모양으로 되어버리니 적당한 코수를 늘려가면서 뜨는 게 요령이다.

 

 

 

모칠라백 조임끈 8줄 땋기

 

모칠라백 조임 끈 땋기

 

모칠라백은 복조리가방 타입으로 조임끈을 이용해서 가방을 사용하는데

보통 8줄 땋기로 조금은 굵게 땋는 게 좋은 거 같다.

왼쪽과 오른쪽 땋기 방법에 따라서 패턴이 틀려지는데

사실 그냥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지금 또다시 모칠라백 조임 끈 땋기를 해야 된다면 관련영상을 찾아보고 해야 된다.

유튜브에도 모칠라백뜨기 영상이 많이 있고, 조임 끈 땋기 영상도 많다.

독학으로 모칠라백은 뜬다는 건 그만큼 많은 영상도 찾아보고 자료도 찾아봐야 한다.

 

 

 

 

모칠라백 뜨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생각보다 정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방을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가방이 두 번째 완성한 모칠라백이고 첫 번째 가방의 어설픔에 비교하면 정말 만족스럽다.

 

모칠라실이라는 이름의 실로 뜬 건데 전용실처럼 가방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청바지를 좋아해서 가방의 컬러조합도 참 맘에 들고 잘 어울린다.

모칠라백 뜨기는 무작정 시작하기보다

시작 전 자료를 많이 모으고 영상도 봐가면서 시작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직접 모칠라백을 떴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에 소장가치 또한 충분한 것 같다.

올여름에도 예쁘게 사용해야겠다.

 

 

 

2023.03.09 - [예뻐지는 뷰티] - 모칠라백 뜨기 독학으로도 어렵지 않게 완성

 

 

 

모칠라백 뜨기 독학으로도 어렵지않게 완성

모칠라백은 화려한 패턴과 색감으로 여름가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핸드메이드로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직접 뜨게질로 모칠라백 뜨기를 하시는 분도 많고 저 또한 독학으로 모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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