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광안리 밀락 더마켓 가 볼 만한 곳 추천

광안리 가볼만한 곳 중에 빠지지 않는 곳 밀락 더 마켓

부산사람들은 당연히 민락이라고 알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 발음하는 게 더 기억하기 쉬워서인지

민락 더 마켓이 아니라 밀락 더 마켓이다.

다양한 샵들이 입점해 있고 커피와 생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밤낮없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볼거리가 아주 다양한 건 아니지만 광안리 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거 같다.

주차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으나 밀락 더 마켓에서 조금 시간을 오래 보내겠다 싶다면

외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훨씬 주차비를 절약할 수 있다.

내부 주차공간이 협소하거나 불편한 건 아닌데 대부분의 매장들이 주차비를 일정 금액으로 정해놓고 있고

그 금액들이 합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밀락 더 마켓 내에서 조금 오래 머무르거나 여기저기 다양한 매장을 이용한다면

차라리 외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는 걸 추천하고 싶다.

밀락 더 마켓에는 먹거리 매장도 있고

스타벅스 매장도 있다.

특히 밀락 더 마켓을 지나가면서 보면 붉은 벽돌의 큰 건물이 꽤나 인상적이고

내부의 계단식 스탠드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내부에 들어가서 보니 편하게 음식을 먹거나, 커피 혹은 맥주 한잔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테이블들이 놓여있었다.

광안리 가볼 만한 곳 밀락 더 마켓 내부에서 크고 높은 창 밖으로는 광안대교가 보인다.

사실 약간 광안리 해변과는 떨어져 있는 위치다 보니 뷰가 광안대교 정 중앙이거나 해변이 보이지는 않는다.

민락 수변공원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낮에 보는 뷰는 그냥 그런 느낌?

아마도 부산사람이고 멋진 바다뷰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더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밤이 되고 광안대교 점등이 되면 훨씬 더 낭만적인 뷰가 펼쳐질 것 같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수변공원은 야외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핫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술을 마실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의 민락 수변공원인듯한데

광안리는 꼭 여름이 아니어도 늘 사람이 많고 북적북적하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한 번쯤 밀락 더마켓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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