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사이즈 체크, 체커보드 슬립온은 정사이즈?
국민신발 반스
반스는 한 번도 안 신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켤레만 신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다.
나도 반스를 한 번도 안 신어본 사람이었다.
몇 년 사이 벌써 신발장에 반스만 여러 켤레를 사들일 정도로 요즘은 반스만 신는다.
중학생 아들도 반스를 신는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반스 안 신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다.
그냥 교복 같은 신발이고, 실내화 같은 느낌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반스를 즐겨 신고 있다.
반스 올드스쿨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신는 게 바로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이다.
반스는 바닥이 생고무창으로 되어있어서 무게감도 있고
아주 편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어느 차림에나 잘 어울려서 누구나 즐겨 신는듯하다.
처음 반스를 신게 된 건 우연히 선물로 올드스쿨을 받고부터였고.
자전거 신발로도 많이들 신는 반스 어센틱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구입해서 신었다.
각각의 디자인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어느 차림에나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지금은 반스를 즐겨 신는다.
그중에서도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은 발등이 높은 편이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발등을 끝까지 덮는 디자인이라 발등이 높으면 살짝 불편하긴 하다.
하지만 신다 보면 충분히 편해지는 게 반스의 매력이다.
반스는 어센틱 외에는 대부분 5 사이즈를 다운해서 구입한다.
크게 나온 편이라 크게는 10 사이즈를 다운해서 신기도 한다는데
원래 신발을 좀 크게 신는 편이라 너무 딱 맞게 신는 건 불편한데 사이즈를 다운해서 신어도 넉넉했다.
평소 대부분의 신발을 240 사이즈로 구입한다.
240 사이즈가 넉넉하게 맞는 편이라 그렇게 구입하는데
반스는 235 사이즈를 구입하면 240 사이즈를 신는 느낌이다. 그래서 5 사이즈 정도는 크게 나온 거 같다.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 사이즈도 평소에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5 사이즈를 다운했고
그랬더니 편안하게 잘 맞다.
반스 스니커즈는 바닥이 생고무로 되어있어서 미끄럽지 않은 편이다.
아니 미끄럽지 않다기보다 약간의 접지력이 있다고 해야 될까?
그래서인지 중학생 아이들은 반스 신고 야외농구코트에서 농구도 즐겨한다.
농구화 바닥처럼 덜 미끄러운 게 반스 신발 바닥인가 보다.
자전거 신발로도 아마 그래서 많이들 사용하는 거 같다.
반스 슬립온은 처음 신을 때는 뻣뻣하고 발등을 완전히 덮는 디자인이라
엄청 편하다는 느낌은 없는 거 같다.
신다 보면 많이 편해질 것 같다.
반스체크슬립온 신고 나가서 지하철을 타거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무조건 같은 신발 신은 사람을 본다.
아무래도 무난한 컬러나 디자인이 아닌 눈에 띄는 체커보드 패턴 때문인듯한데
그래서 더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옷차림에 상관없이 다 잘 어울리는 신발이기도 하다.
2023.02.02 - [예뻐지는뷰티] - 반스 올드스쿨 ,어센틱 사이즈 선택 어떻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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