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토시 자전거 여름 토시로 압박도 되고 저렴한 카멜로

쿨토시는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여름철 착용을 하고 있다.

택배업을 하거나 야외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할 때는

의외로 땀도 잡아주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목적이 아니어도

여름철 의외로 여름 팔토시로 쿨토시를 많이들 착용하게 되는 거 같다.

흔히 쿨토시라고 말하는 쿨링감이 느껴지는 얇은 여름 토시는

착용해 보면 팔에 딱 맞게 착용되지도 않고

너무 얇고 자외선 차단도 그다지 되는 거 같지 않아서 별로였다.

그래서 착용한 게 골프 팔토시였는데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으나

잦은 세탁과 사용으로 금방 올이나가서 구멍이 뽕~

그러다 찾게 된 게 바로 카멜로 쿨토시

금액도 비싸지 않은데 자외선차단은 물론 원단도 무척 좋아서 만족하는 제품이다.

쿨토시를 사용해 보니 아무래도 잦은 세탁 때문에

처음 사용했을 때의 그 쫀쫀하고 짱짱함이 사라지거나 혹은 올이 나가거나

대부분 그런 이유로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가성비 제품을 고르게 되는데 가격대비 원단이 좋고

착용했을 때의 느낌도 맘에 들어서 카멜로 쿨토시 흰색, 검은색 두 가지 모두 너무 잘 사용 중이다.

여름용 쿨토시라고는 하는데 처음 딱 꺼내보면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쿨토시 원단이 아쿠아 x 소재라서 정말 촉감도 좋다.

원단이 아쿠아x 100% 이기 때문에 냉감효과는 물론 흡한속건도 우수하다.

그래서 두께감이 있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전혀 덥다는 느낌 없이

쾌적하게 상태가 유지돼서 좋았다.

또 한 가지 독특한 건 쿨토시 원단이 그냥 일반적이지 않다.

더블엑스 밴딩 공법으로 압박이 되는 부분인데

테이핑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운동이나 팔을 쓰는 작업을 해도

팔을 보호하는 효과를 해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여성 라이더라서 쿨토시를 구입하면 사실 팔에 딱 맞지가 않다.

카멜로 쿨토시도 손목 부분은 다소 헐겁다.

하지만 더블엑스 밴딩공법으로 만들어진 원단이 전체적으로 팔을 잘 잡아줘서 편하다.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는 것도 너무 좋았다.

야외 운동이나 활동 시 안전을 위해 로고가 빛반사 프린트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원단이 탄탄하고 짱짱해서 맘에 들고

여자들이 착용해도 손목 부분이 다소 타이트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사이즈 상관없이 남녀 모두 착용하기에 괜찮은 쿨토시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아주 더운 날에도 여러 번 착용했는데 덥지 않았다.

특히 햇빛에서 라이딩하다가 그늘로 들어가면 팔 부분에서 쿨링감이 느껴져서 시원하다.

흰색, 검은색 두 가지만 있어도 티셔츠 색깔에 맞게 활용할 수 있고

가격대비 정말 고급스러운 쿨토시인 거 같다.

올여름 부담 없이 사용하고 다음 여름에 또 재구매하고 싶은 그런 여름 자외선 차단 팔토시다.

다만, 여성이 사용할 때

특히 체구가 작거나 손목이 얇다면 딱 맞게 착용하기 힘드니까

여성 사이즈가 나오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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