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 앵글러 헬멧 이너패드 여분이 없다?
자전거헬멧으로 가장 오래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게 크랭크 앵글러 헬멧이다.
처음 출시되고 바로 구입했었는데 1년 넘도록 너무 편하게 사용 중이다.
10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의 크랭크 헬멧으로 확실히 마감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머리 두상이 옆짱구스러운 나는 개인적으로 나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 헬멧이라 생각한다.
이너패드가 메모리폼처럼 두툼하게 있어서 처음에는 살짝 작은가?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게 착용 중이다.
2023.01.25 - [자전거라이딩/자전거] - 자전거헬멧 크랭크 가성비 추천하는 앵글러 vs 뉴 아티카
하지만 이너패드 여분이 없다. 지금은 여분 패드가 같이 구성품으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더운 여름 사용하기에는 매번 헬멧 사용하고 세척하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조금 번거롭지만 그렇게 세탁하고 다시 붙여서 사용하고를 1년 넘게 하다 보니
이너패드 교체를 하고 싶어서 찾아봤다.
크랭크 앵글러 외에도 헬멧 종류에 맞는 이너패드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새 패드로 교체하고 싶어서 주문해서 받아봤다.
보통 자전거 헬멧 구입하면 대부분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패드 외에도
1세트가 더 추가로 들어있는데 크랭크 앵글러에는 그게 없다.
추가로 따로 판매하는 걸 알고 구입했는데 기존 패드처럼 메모리폼 패드다.
푹신하고 두툼하다.
헬멧을 푹 깊게 눌러쓰는 편이라 그런지 이마 쪽 패드만큼 옆쪽에 패드도 너무 더러워져서
깨끗하게 세탁을 해도 되돌아오지 않아서 찝찝했다.
새 이너패드를 구입하고 교체하고 나니 마치 헬멧이 새것처럼 깨끗한 기분이다.
크랭크스포츠 사이트에 구매했고, 헬멧 사이즈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사실 턱끈에 있는 패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홍진 퓨리온 헬멧은 주로 이마 쪽 패드만 세탁해서 썼는데
크랭크 헬멧 패드는 전체적으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어찌 보면 세탁하기 편하기도, 불편하기도 하다.
일반 패드보다 훨씬 두툼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다행히 크게 넘어진 적 없어서 헬멧도 파손 없이 1년 반이나 잘 사용하고 있는데
내피만 이렇게 교체해도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내 두상에 너무 잘 맞아서 너무 이 헬멧만 즐겨 착용하고 있는데
이제 좀 다른 헬멧들이랑 번갈아서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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